무안국제공항, 백두산 관문 중국 연길 하늘길 열려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연길 신규 취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9/08/22 [08:04]

무안국제공항, 백두산 관문 중국 연길 하늘길 열려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연길 신규 취항

박소영 | 입력 : 2019/08/22 [08:04]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전라남도는 제주항공이 지난 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연길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취항식에선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과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 등 항공사 관계자, 전라남도, 무안군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연길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연길 정기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8시 45분 출발해 10시 25분 연길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연길에서 오전 11시 25분 출발해 오후 3시 15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수·토요일 운항한다.

 

▲ 무안공항 2층전경 _ 무안군


연길은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다.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며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 불린다. 중국과 예전 한국의 느낌 두 가지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지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연길은 모아산 산림, 진달래광장, 중국조선족민속원, 공룡박물관 등 볼거리가 가득해 최근 여행객이 늘고 있다.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제주항공의 연길 정기노선 취항이 최근 일본 노선 감축·중단에 따른 항공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10월께 장가계 노선도 신규 취항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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