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개관기념 이벤트 개최

전통담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건립한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아담

이형찬 | 기사입력 2019/09/20 [09:02]

부산관광공사,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개관기념 이벤트 개최

전통담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건립한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아담

이형찬 | 입력 : 2019/09/20 [09:0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9월 28일 부산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한복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공사는 용두산공원 전통담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건립한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아담(아름다움을 담아)을 지난 7월 1일 개관 후 시범운영 해왔다.

 

▲ 우리한복해요- 한복체험 이벤트


공사는 한복체험관을 지속가능한 원도심 관광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우리 고유 콘텐츠인 한복을 활용해 최우수 관광벤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복남과 함께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복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9가지 테마형 콘텐츠로 한복 입고 공원 산책하기, 성춘향♡이몽룡처럼 그네타기,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성균관놀이터 체험,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웨딩 한복,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주는 한복 캐리커처, 용두산 트랜드 따라해보기, 영화체험&트릭아이 체험 패키지 등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엽전을 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어지는 간단한 시크릿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기념품뿐 아니라 우수 기록 참가자에게는 관광지 체험권이 제공되는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 우리한복해요- 한복체험 이벤트  


이번 한복체험 이벤트의 참가를 희망하는 커플 또는 가족 등 시민과 관광객들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채널 #부산에가면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커플 3만원, 개인 2만원으로 참가자 전원 원하는 한복을 입을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엽전도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올가을을 맞아 우리 고유 의복문화인 한복과 용두산공원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한층 더 다채롭고 즐거운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산 원도심 지역이 한복이란 콘텐츠를 더해 즐겁고 색다른 곳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