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행
친환경 도시락산애락(山愛樂) 10월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
양상국 | 입력 : 2019/10/20 [14:1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오는 21일부터 도봉탐방지원센터 구간에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시행한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저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써 북한산도봉사무소에서는 도심형 국립공원 탐방수요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해 시민의견 청취, 자문위원회 구성 및 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산행시간이 짧고 가벼운 음식을 선호하는 탐방객의 요구에 맞게 근대쌈밥, 유부초밥, 김밥,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과일로 구성하였고 금액은 7천원 선이며 수제 견과바는 추가 선택 가능하다.
▲ 친환경 도시락 산애락(山愛樂)_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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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시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했던 의정부시 송OO씨는 북한산 산행시 보통 간식을 준비해 가는데 우연한 기회에 도시락을 주문해 맛보게 되었고 모양도 맛도 좋고 산행에 부담이 안가는 메뉴라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 라고 전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도봉산 친환경도시락인 산애락(山愛樂)은 도심형 국립공원 방문객의 수요에 맞춰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고급화 된 메뉴로 구성하였다. 도시락 명칭인 산애락이라는 이름처럼 산을 사랑하는 분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도시락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도시락 서비스 주문페이지는 10월21일 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도봉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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