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마린페스티벌, 무선(RC)요트대회 등 해양문화행사 풍성

한미숙 | 기사입력 2019/11/05 [08:24]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마린페스티벌, 무선(RC)요트대회 등 해양문화행사 풍성

한미숙 | 입력 : 2019/11/05 [08:24]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상남도가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 및 도남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2007년부터 개최한 아시아 3대 요트대회 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요트대회로서 10개국 90척 600여 명의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 이순신장군배국제요트대회


조직위와 세계 대표선수단은 11월 7일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이순신 장군 참배 및 출정을 알리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며, 메인경기인 국제크루저급 경기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학익진 코스와 이순신 코스로 진행된다.

국제크루저 경기는 통영케이블카,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 수륙해안도로 등에서 관람가능하며, 대회기간 해상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요트?범선승선 체험도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 이순신장군배국제요트대회

 

도남항 행사장 일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무선조종(RC)요트대회, 노라조와 함께하는 마린페스티벌, 국제프리마켓 등 해양문화축제들이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경기인 유소년 및 장애인 종목 딩기요트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통영시 죽림만에서 개최되어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관람했다.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대회기간 중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한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본 대회가 중국의 차이나컵, 태국의 킹스컵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경남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3대 요트대회 : 중국 차이나컵, 태국 킹스컵, 한국 이순신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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