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좋은 여행길 에서 만나는 해넘이 명소 ①

12월은 겨울의 시작이자, 1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19/12/06 [02:10]

걷기좋은 여행길 에서 만나는 해넘이 명소 ①

12월은 겨울의 시작이자, 1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다

이성훈 | 입력 : 2019/12/06 [02:1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 을 선정한다. 12월은 겨울의 시작이자 1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다.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 해의 시작을 기원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 걷기여행길 5곳을 선정했다고 한다.

 

▲ 태안 해변길 01코스 바라길 - 신두리 갈대밭길 

 

충남 태안군 해변길 01코스 바라길, 태안반도는 해안선이 약 817km에 이르는 길이가 길고 좁은 반도로, 1978년 10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태안반도를 따라 걷는 이번 코스는 2007년 원유 유출 사고 당시 기름을 제거하던 봉사자들이 이동한 길을 따라 만들어졌다.

▲ 태안 해변길 01코스 바라길 - 학암포 해수욕장 


해변과 여러 개의 작은 산, 그리고 바다와 맞닿아 있는 기암절벽과 해안사구가 잘 어우러진 여행길이다. 그 중에서도 신두리 해안사구의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파도 소리와 함께 멀리 보내면서 자신만의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태안 해변길 01코스 바라길 - 신두리 일몰 


코스경로는 학암포자연관찰로~학암포탐방지원센터~모래포집관판데크~먼동해변~먼동전망대~능파사~모재쉼터~신두리사구~신두리해변 이고, 거리는 12km이다.

▲ 성남 누비길 검단산길- 남한산성에서 일몰이 멋지기로 유명한 곳은 서문 주변이다 

 

경기도 성남 누비길 검단산길, 성남 누비길 2코스 검단산길은 암릉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이 별로 없는, 오래 친구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코스다.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이 길의 최대 장점이다. 산책하듯 가볍게 검단산길에 올라 부드러운 능선을 타기 시작하면 함께 걷는 이와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다.

▲ 성남 누비길 검단산길- 서문 주변은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로도 손색이 없다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린 그 끝에는 병자호란의 역사가 깃은 남한산성 남문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걸으면 도심의 멋진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다. 코스경로는 남한산성남문~검단산~망덕산~이배재고개~갈마치고개 이고, 거리는 7.4km 이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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