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34㎞ 개통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 34㎞ 구간을 대상으로 개통

한미숙 | 기사입력 2020/03/11 [02:09]

전라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34㎞ 개통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 34㎞ 구간을 대상으로 개통

한미숙 | 입력 : 2020/03/11 [02:09]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라남도는 영산강 강변도로 34㎞를 11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전했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길이 51.9㎞ 중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 34㎞ 구간을 대상으로 개통한다. 도는 그동안 2천51억원을 투입해 8년 6개월 만에 완공을 마쳤다. 미개통 구간 중 무안 몽탄에서 일로 구간 4.7㎞는 400억원을 들여 올 7월에 개통하고 남악까지 13.2㎞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 영산강 강변도로 _ 전라남도 


도는 이번 개통이 나주에서 무안까지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변 관광수요를 창출해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자전거 라이딩, 마라톤 코스, 역사 기행로 등 관광·레저·스포츠 도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숲길과 전망대, 쉼터도 함께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드라이브 코스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도 건설교통국장은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으로 고대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접근이 쉬워지고 교통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모든 구간을 지방도로 승격 시켜 명품 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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