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으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페루의 숨겨진 꽃의 도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사진

양상국 | 기사입력 2020/04/29 [09:36]

사진만으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페루의 숨겨진 꽃의 도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사진

양상국 | 입력 : 2020/04/29 [09:3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사진만 봐도 봄을 느낄 수 있는 숨겨진 페루의 꽃의 도시를 소개했다. 

 

▲ 난초의 천국, 모요밤바 

 

난초의 천국, 페루 북부 산 마르틴(San Martin) 주의 주도 모요밤바(Moyobamba)는 난초의 천국으로 불린다. 모요밤바에서 자라나는 난초의 수, 다채로운 색깔과 품질 및 모양을 본다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도시를 둘러싼 열대 지역에서는 3,000여 종의 난초를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말부터 11월까지 형형색색의 난초들이 만개해 도시 곳곳을 가득 채워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는 노란색과 하얀색 등의 다채로운 색을 자랑하는 난초와 난초의 여왕으로 알려진 카틀레아 렉스(Cattleya rex)가 있다.

 

▲ 꽃의 도시, 타르마 

 

꽃의 도시로 유명한 타르마(Tarma)는 페루 전역에 꽃을 공급하는 페루 최고의 꽃 생산지이다. 해발 3,500 미터 후닌(Junín) 지역 고지대에 자리한 타르마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청명한 하늘과 쾌적한 기후를 지녀 각양각색의 꽃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4월부터 5월까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차는 타르마에서는 진한 향기와 주름진 여러 장의 꽃잎이 특징인 비단향꽃무(Matthiola incana)를 만나볼 수 있다. 품종에 따라 자주색, 보라색, 흰색 등 색이 다양하며, 하나의 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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