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여행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지금은 꿈꾸고, 여행은 나중에(Dream Now - travel later)라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산으로, 들판으로, 호수로,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여행자의 바램을 위로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의 여행 방법 중 하나로 스위스정부관광청은 하이킹을 소개했다. 꿈꾸던 여행이 가능해지면, 그동안 소원했던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는데 걷는 것만큼 좋은 게 없고, 걷기에 스위스만 한 여행지가 없다는 것이다.
하이킹은 스위스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다. 세계의 많은 여행자도 하이킹을 위해 스위스를 찾고 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019년 여름,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주제하에 하이킹 캠페인을 론칭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위스에서 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와 코스를 지속해서 소개해 오고 있다.
스위스의 하이킹에는 자연뿐만 아니라 문화와 사람들의 다채로운 면모도 녹아있다. 자연의 품속을 거닐며 스위스 사람들이 이어오고 있는 문화와 로컬들을 만나보는 즐거움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다. 그들이 전하는 하이킹 스토리를 소개한다.
스위스 북부 포도밭 하이킹, 포도 넝쿨에서 라인(Rhine) 폭포까지, 그리고 굽이치는 언덕을 향해 샤프하우저란트(Schaffhauserland)를 걸으며 와인 문화에 흠뻑 취한다. 스위스 북부의 샤프하우젠(Schaffhausen) 주변은 포도밭으로 가득하다. 초록 포도 넝쿨 사이를 지나, 빛나는 노란 들판을 건너, 빽빽한 숲이 들어선 언덕 너머 라인 폭포의 굉음이 들려올 때까지 하이킹을 하다 보면 샤프하우저란트의 풍경에 감탄이 나온다. 하이킹 중에 와인 셀러 한 군데를 들러 시음도 해볼 수 있다.
라인강과 유라(Jura) 산맥 숲의 풍경이 펼쳐지는 샤프하우저란트에는 수 세기에 걸쳐 와인을 생산해 오고 있다. 와인 생산 마을, 할라우(Hallau)/오버할라우(Oberhallau)에서 포도 경작에 할애하고 있는 총면적은 200 헥타아르로, 60여만 평 정도다.
여기에서 두 번째 구간을 이어갈 수 있는데, 지블링어 란덴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샤프하우젠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잠시 하이킹 구간을 벗어나 라인강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아름다운 샤프하우젠 구시가지를 둘러보아도 좋다. 그리고 노이하우젠(Neuhausen)에 자리한 라인 폭포를 찾아보면 좋다. 스위스정부관광청_사진제공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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