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개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달래줄 또 하나의 명품 힐링 산책길 탄생
양상국 | 입력 : 2020/06/22 [11:4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 화양구곡이 새롭게 태어난다. 괴산군은 빼어난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화양구곡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착공한 문화생태탐방로 공정률은 6월 현재 70%를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최근 변화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되는 이 탐방로는 오는 11월에 완공되면 전국 수많은 도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는 청천면 후영리 후영교에서 송면리 송면교까지 이어지는 10㎞에 달하는 산책길이다. 탐방로 중간에 데크길과 야자매트포장길이 조성되고, 곳곳에 10여 개에 달하는 재미있는 포토존도 갖추는 만큼 맑고 깨끗한 자연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괴산군은 데크길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품은 화양구곡의 새로운 진면목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갈 곳 잃은 도시민의 발길이 탁 트인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괴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아울러 문화생태탐방로라는 새로운 옷을 입은 화양구곡은 특히 팍팍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로 크게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또 하나의 지역 대표 명소인 산막이옛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022년까지 생태휴양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며, 생태체험길, 괴산호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시설 등도 추가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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