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맞이 월출산 새벽산행 금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 안한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20/12/24 [03:29]

2021 새해맞이 월출산 새벽산행 금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 안한다.

한미숙 | 입력 : 2020/12/24 [03:29]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펼쳤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맞이 일출 감상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적으로 코로나 위기 대응 3단계 격상을 검토하는 시국을 감안해 천황봉, 구름다리 등 새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된다.

 

▲ 월출산 2020년 새해 일출 사진



대신에, 탐방객들이 현장에 오지 않고도 즐길 수 있도록 해맞이 일출 영상은 국립공원 SNS 등 비대면 콘텐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야영(비박) 및 새벽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순찰․단속,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의 비상근무 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년에는 새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탐방로를 일찍 개방하였지만 입산시간지정제를 준수하도록 통제된다. 탐방시설과장은 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출을 직접 감상하는 추억은 어렵게 되었지만 비대면 콘텐츠를 통해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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