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글로벌 관광 회의 개최

세계 주요 관광 전문가 및 터키 주요 관광 사업자 참가해 B2B 파트너십 구축의 장 열려

강성현 | 기사입력 2021/04/08 [10:00]

터키 이스탄불, 글로벌 관광 회의 개최

세계 주요 관광 전문가 및 터키 주요 관광 사업자 참가해 B2B 파트너십 구축의 장 열려

강성현 | 입력 : 2021/04/08 [10:0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산하의 터키관광진흥개발원(Türkiye Tourism Promotion and Development Agency)이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글로벌 관광 회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월 6일과 7일 이틀간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글로벌 관광 분야의 중요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럭셔리 B2B 글로벌 관광 회의를 진행했다.

 

 

▲ 터키 이스탄불의 전경  © 터키문화관광부

 

터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터키 관광 산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미국관광사업자협회 테리 데일(Terry Dale) 회장, 미국여행자문협회 밥 더글린(Bob Duglin) 부회장, 웰니스관광협회 회계담당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세계음식여행협회 경영이사 에릭 울프(Erik Wolf) 등 저명한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요 터키 여행사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해 B2B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완벽한 환경을 갖추었다. 이들은 터키의 가장 유명한 여행 명소를 홍보하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즉각적인 상호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팬데믹 기간 동안 터키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터키관광진흥개발원(Türkiye Tourism Promotion and Development Agency)은 터키 국가 경제에서 터키 관광 산업의 비중을 높이고 양질의 관광 활동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터키의 대내외적 관광 브랜드 가치를 확인하고 터키의 자연, 문화, 동식물, 문화유산 등을 홍보한다. 현재 터키관광진흥개발원은 터키가 가진 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뿐 아니라, 터키문화관광부의 관광 전략과 정책을 뒷받침할 잠재된 관광 자원을 발굴,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단기 및 중장기 커뮤니케이션과 일련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터키는 2020년부터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Safe Tourism Certification Progra)을 시행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항공사와 공항 및 기타 교통, 숙박, 식음료 등의 관광 관련 시설의 위생과 보건은 물론 관광객과 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에 대한 광범위한 조치를 포함한다. 여행 업계의 핵심 주체들은 해당 인증 프로그램을 채택해 빠르게 적응해왔으며, 터키의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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