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11월 걷기여행길 5곳 ②

계곡탐방로는 평탄하고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있고, 외길이기 때문에

박미경 | 기사입력 2021/11/14 [11:57]

관광공사 추천 11월 걷기여행길 5곳 ②

계곡탐방로는 평탄하고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있고, 외길이기 때문에

박미경 | 입력 : 2021/11/14 [11:57]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경북 청송) 주왕산은 매년 가을이면 단풍으로 유명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무장애 탐방구간이기도 한 주왕산 계곡탐방로는 평탄하고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있고, 외길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된 길은 대전사를 지나 용추폭포로 이어지며,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걸으면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 계곡탐방로 입구

 

주왕산 계곡탐방로는 풍성하게 피어있는 색색의 가을 풍경 덕에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아이들에게 생생한 교육 학습장이 되어주기도 한다. 

 

▲ 계곡 탐방로   


코스 경로는 주왕산국립공원주차장 - 대전사 매표소 - 자하교 쉼터 - 용추협곡 - 용추폭포 - 주왕산국립공원주차장 이고 거리는 약 5.8 km 이다.

 

▲ 용추 폭포

 

 

▲ 인천대공원 전경

 

(인천)인천둘레길 6코스는 가을 단풍, 갈대 군락지와 함께 인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시작점인 인천대공원에서는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고, 코스 내 유명 관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은빛 갈대와 핑크빛 염생식물 군락을 만나볼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 인천대공원 산책길


또한 구간 대부분이 평지에 가까울 정도로 경사가 완만헤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코스 마지막 지점인 소래포구 시장에선 가을 제철 음식인 싱싱한 꽃게와 다양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 인천대공원 호수


코스 경로는 인천대공원 호수광장 - 장수천 장수교 - 담방마을아파트 - 서창JC - 만수물재생센터 - 소래습지생태공원 - 전시관 - 주차장 - 소래포구시장 이고 거리는 약 9.8 km 이다.  

 

▲ 인천대공원 단풍나무

 

 

▲ 운곡습지 탐방로 데크길

 

(전북 고창)운곡습지생태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다양한 식물, 곤충이 서식하는 문화생태관광지이다. 이곳에는 800종 이상의 식물, 곤충, 조류는 물론 수달, 황새,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도 서식하고 있다.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에도 눈이 가지만,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와 동식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 운곡 습지

 

운곡 람사르습지 탐방안내소에는 숲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미리 예약하면 해설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코스 경로는 운곡습지탐방안내소 - 생태연못 - 생태둠벙 - 조류관찰대 - 소망의종 - 운곡습지홍보관 이고 거리는 약 5 km 이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 생태둠벙풍경

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로 9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경상남도 3월에 가볼 만한 자전거 여행길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