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 제작

남산루에서 내려다보는 울산 전경, 일제강점기 아픔이 시민 휴게공간으로

이형찬 | 기사입력 2022/01/12 [01:38]

울산 남구,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 제작

남산루에서 내려다보는 울산 전경, 일제강점기 아픔이 시민 휴게공간으로

이형찬 | 입력 : 2022/01/12 [01:38]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울산 남구는 태화강동굴피아를 활성화하고자 공무원이 직접 돌아보고 숨은 핫스폿을 SNS로 소개하는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를 제작했다.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 코스는 남산루에서 내려다보는 울산 전경, 일제강점기 아픔이 시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태화강동굴피아, 울산 문화재자료 제1호 울산도호부 객사인 이휴정, 태화강변 등을 돌아본 후 족욕이 가능한 이색카페에서 피로를 푸는 경로로 돼 있고 역사, 경관, 맛이 함께하는 관광코스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 울산 남구,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 제작

 

남산루∼솔마루길∼태화강동굴피아∼태화강전망대∼태화강변∼이휴정∼이색카페로 이어지는 코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신정동 인근에서 주말 오후를 가볍게 즐기며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구 하면 쉽게 떠올리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외에도 숨은 장소가 많음을 알리고 관광지 소개는 물론 핫스폿과 맛집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남구청 관광과 공식 블로그(울산남구여행), 인스타그램(ulsan__g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구 관광과 관계자는 소개하고 싶은 숨은 장소 발굴에 주민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숨은 공간의 지속 발굴로 지역주민이 쉽게 힐링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삼호대숲 떼까마귀 같은 남구만의 브랜드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이 남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 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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