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족 맞춤형 백제 반한 시티투어로 겨울 여행객 마음 잡았다

고구마 스테이크 만들고 교도소 체험까지 익산 가족 시티투어 2월 추가 운영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1/28 [10:27]

익산시, 가족 맞춤형 백제 반한 시티투어로 겨울 여행객 마음 잡았다

고구마 스테이크 만들고 교도소 체험까지 익산 가족 시티투어 2월 추가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6/01/28 [10:27]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익산시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익산시가 야심 차게 기획한 가족형 시티투어 프로그램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이하 백반여행)가 전국에서 13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오는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여정은 익산의 역사적 자산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

 

▲ 방학엔 역시 익산 백반여행-시티투어 _ 익산시

 

투어의 시작은 익산역이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체험관을 방문해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체감한다. 이어지는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익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여행의 백미인 먹는 즐거움까지 충족시킨다.

 

오후 일정은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교도소(교도소 세트장)와 힐링 명소인 왕궁포레스트로 이어진다. 역사, 문화, 농촌 체험, 그리고 자연 휴식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구성이 돋보인다.

 

익산시는 이번 투어의 핵심 타깃인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세심한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3대(Grandparents-Parents-Children)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 익산의 귀여운 캐릭터인 마룡 굿즈를 증정하며 추억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시티투어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익산시는 2월 말에도 추가 투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방학 시즌뿐만 아니라 계절별, 대상별로 특화된 국내 가족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가족 단위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기획된 만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겨울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특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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