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서비스 강화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 149개소를 선정, 직원을 배치해 탐방안내, 순찰, 단속, 구조활동 등을 강화

정형석 | 기사입력 2006/12/31 [15:40]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서비스 강화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 149개소를 선정, 직원을 배치해 탐방안내, 순찰, 단속, 구조활동 등을 강화

정형석 | 입력 : 2006/12/31 [15:40]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입장료 폐지 시 탐방객 증가와 함께 다양한 탐방행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 149개소를 선정, 직원 293명을 배치해 탐방안내, 순찰, 단속, 구조활동 등을 강화하는“탐방객 거점지역 관리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객 거점지역은 탐방문의 및 탐방서비스가 요구되는 저지대 기점부터 산 능선, 정상부근까지 전국 국립공원내 총 149개소(고지대65개소, 중간지대33개소, 저지대51개소)이며 배치된 직원이 입장료 폐지 후 한층 강화된 현장관리와 함께 탐방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국립공원의 자연보전 및 고객만족을 통한 공단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하여 탐방객이 있는 곳이면 직원이 있는, 공원 주요 지점 어디서나 탐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원 내 자연자원를 훼손하는 행위 등 불법 · 무질서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더욱 더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자원관리팀 이임희 팀장은“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지역에 현장중심의 인력배치로 국민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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