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기숙사 대체숙박시설 활용을 위한 협약체결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보, 수익은 반값 기숙사 재원으로

이소정 | 기사입력 2015/09/12 [08:54]

행복기숙사 대체숙박시설 활용을 위한 협약체결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보, 수익은 반값 기숙사 재원으로

이소정 | 입력 : 2015/09/12 [08:54]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지난11일 원주 본사에서 행복기숙사의 대체숙박시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의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동·하계 대학 기숙사  공실을 활용하고, 그 운용 수익을 재학생의 복지재원으로 활용하여 기숙사 비를 반값으로 내리겠다는 이른바 반값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다양한 대체 숙박시설을 운용했던 매뉴얼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국내외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쾌적하고 편리한 행복기숙사의 수용태세 구축 및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 행복기숙사 공실을 활용한 대체 숙박시설 활성화 협약 체결 모습 _ 한국관광공사   



재단에 따르면, 올해 12개 신규 기숙사 개관을 통해 동·하계 성수기 기간에 국내외 관광객 4천여명을 추가로 수용 가능한 대체숙박 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2017년까지 총 1만 7천여명으로 수용인원이 확대된다. 재단은 올해 12월부터 예약,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등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의 대체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업계와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관광벤처팀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정부 3.0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전략적 협업사업으로서 성공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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