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 곳곳, 화사한 봄꽃 새단장

한옥마을 등 10개소의 주요 화단과 22개 노선, 1700여 개 가로화분에 봄꽃 심을 것

이성훈 | 기사입력 2021/03/12 [10:18]

전주시 도심 곳곳, 화사한 봄꽃 새단장

한옥마을 등 10개소의 주요 화단과 22개 노선, 1700여 개 가로화분에 봄꽃 심을 것

이성훈 | 입력 : 2021/03/12 [10:18]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도심 곳곳을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팬지와 비올라, 크리산세멈, 데이지 등 호동골 양묘장에서 생산한 봄꽃 7종, 20만 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동물원, 전주시설관리공단 등에 5만 본을 배부해 식재키로 했다. 한옥마을 등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10곳의 도심 주요 화단과 팔달로·충경로 등 22개 노선에 배치된 1700여 개 가로화분에도 봄꽃을 심는다.

 

▲ 도심 곳곳 화사한 봄꽃 새단장(한옥마을) _ 전주시


특히 앙증맞고 다양한 색을 가진 비올라와 ‘사색, 사랑의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팬지를 심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화사한 봄을 느끼고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호동골 양묘장 비닐하우스에서 물주기와 풀뽑기, 온도관리 등에 주력해 향기로운 봄꽃을 생산했다. 

 

▲ 도심 곳곳 화사한 봄꽃 새단장 _ 전주시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도심에서 먼저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꽃색과 향기·질감 등이 다양한 꽃을 식재해 오감이 즐거운 꽃 도시로 만들고, 지친 도시인들을 위한 힐링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며 시민들께서도 식재된 꽃을 뽑아가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