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Rail & Fly로 독일 여행에 편의성을 더한다
독일 10개 주요 도시를 항공-철도로 연결, 독일 지역 네트워크 확대
박소영 | 입력 : 2021/04/30 [05:01]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였다. Rail & Fly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Rail & Fly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 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Rail & Fly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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