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일 황금연휴 관광객 1천200명유치

10월 중 약 2주간의 황금 연휴기간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판매

이소정 | 기사입력 2009/09/30 [13:30]

전남, 중·일 황금연휴 관광객 1천200명유치

10월 중 약 2주간의 황금 연휴기간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판매

이소정 | 입력 : 2009/09/30 [13:30]
전라남도가 중국 국경절, 일본 체육주간 등 10월 중 약 2주간의 황금연휴기간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판매해 총 30팀 1천277명의 중·일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국경절에 중추절까지 겹치면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의 연휴를 갖고 일본도 체육의 날 연휴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식적인 연휴를 갖는다.

전남도는 이 황금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 주력상품인 남도 웰빙여행, 보물섬 증도, 서해안 생태관광상품 등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명량대첩, 농협 교류 등을 테마로 한 신규 상품을 출시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의 보물섬 증도 여행단, 호화여행사의 남도웰빙 여행단 60명이 29일 무안국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중 약 3천명 이상의 중·일 관광객들이 남도를 방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숙박시설 및 체험장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황금연휴의 중·일 상품 판매 성과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일 관광객 방한시장에서 전남이 매력있는 관광목적지로 부각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타깃별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해외 관광시장에서의 지역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남도음식축제 및 농업박람회 등 축제와 백양사 단풍 등을 소재로 한 신규 가을 상품 4종을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시장에 출시하고 적극적인 상품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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