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으로 가자 주제로 열리는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 개최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

한미숙 | 기사입력 2022/05/20 [01:04]

우리 집으로 가자 주제로 열리는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 개최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

한미숙 | 입력 : 2022/05/20 [01:04]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48개의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공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 2022 공예주간 포스터

 

‘2022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는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된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공예주간과 연계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 체험, 참여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전국 방방곡곡에서 풍성한 공예 장터도 열려 공예품을 고르고 사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기업, 협회·단체 등도 협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민속 유물과 현대 공예품의 협력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연남방앗간에서는 공예주간 특별 식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는 행사를, 스테이폴리오에서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공간에서의 공예 전시와 숙박권 제공 행사 등을 진행해 다시 한번 우리 일상과 ‘집’의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koreacraftweek.com)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공예 전시는 물론 작품 제작 과정,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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