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전통주 역사 전시와 전통주 복원, 교육·체험 등 다양한 사업 전개하며 관람객 발길
강성현 | 입력 : 2023/01/25 [12:1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지난 20년 동안 전통주 복원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 전통주 분야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에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13만여 명의 전통주 체험객과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전통주를 많은 계층에게 알리기 위해 △고문헌 속 전통주 연구 복원 △한국의 누룩 복원 전시 △개관 20주년 기념식 △다양한 전통주 체험 △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가양주와 전통모주 무료 시음회 △가양주 빚기 교육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처 인증을 통한 진로 교육 △온라인 콘텐츠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실감형 박물관 제작 등의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왔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연중 △전시 △전통주 연구 △교육부 ‘꿈길’ 진로 교육 △문화예술 △학술 분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지난해 △일제 강점 유물전시 △한국의 누룩전 △전라북도 명주전 △전주 전통술 박물관 교육생들의 명인명주전 △술을 주제로 한 수울 시화전시 등을 운영하며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통술박물관은 또 고문헌 속 전통주를 연구·복원해 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연중 무료 시음을 제공하는 등 전통주 연구 분야 사업들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명주대상에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교육 분야의 경우 전통주의 인구 저변 확충의 일환으로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는 물론 인근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전통주를 알리고 교육하고 있다. 또,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농촌, 도내외 대학 조리학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전통주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예술분야 사업으로는 지난해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판소리와 전통무용, 성인 가요가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끝으로 학술 분야에서는 고문헌 속 전통주를 빚어 제사에 올렸던 제천의식의 하나인 ‘주신제’를 재현하고,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쌍샘 우물터’에서 유상곡수연 시연행사를 여는 등 전주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전통주를 통해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주전통술박물관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 박물관으로서 수준 높은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개관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양주 문화를 복원하고 가영주의 문화적인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식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라슬로푸드문화원이 수탁자로 선정돼 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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