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해에도 주한미군과 문화관광 교류 공고히 다져

물자지원사령부 신년연회에 부채춤, 국악 등 전통문화 공연 선보여

이형찬 | 기사입력 2023/02/14 [06:20]

경상북도, 새해에도 주한미군과 문화관광 교류 공고히 다져

물자지원사령부 신년연회에 부채춤, 국악 등 전통문화 공연 선보여

이형찬 | 입력 : 2023/02/14 [06:2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북도(이하 경북도)는 새해에도 주한미군과 문화관광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0일 캠프 캐롤(칠곡)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USMSC-K) 주관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3년 주한미군 신년연회에 참석하여 올 해 첫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물자지원사령부 데니스 엘 셀든(Dennis L Shelden) 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및 가족, 군무원 등 400여 명과 칠곡군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 등 관계관이 참석했으며 부채춤 공연과 국악공연 등 경북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주한미군행사기념 _ 경북도

 

경북도는 2020년 8월 캠프 험프리스(평택) 주한미군부인회와 ‘문화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주한미군 대상 문화관광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주한미군부인회 12명이 세계유산축전을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 간 ‘우호교류 및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40명의 주한미군 관계자가 템플스테이 등 문화관광체험을 즐겼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분야에서 더 나아가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분야까지 주한미군 문화교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주한미군행사기념 _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과 수시로 소통하고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경북이 한국 문화의 중심임을 알리고, 이 분들을 통해 경북의 멋과 맛을 세계로 많이 알려 외국인들이 경북에 많이 방문하게끔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이번 문화관광 분야에서 시작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가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 데에도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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