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생학습관, ‘유쾌한 인문학’ 인문 고전 산책 마련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강성현 | 입력 : 2023/03/07 [06:07]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민들이 고전을 통해 생활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 고전 강좌가 시작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 에서 ‘유쾌한 인문학’ 1탄을 운영한다.
올해 시민 인문학은 △1탄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 △2탄 ‘조선 인문지리서의 모범; 여지도서’ △3탄 ‘인도 가르침의 정수-바가바드 기타’ △4탄 ‘지중해 철학기행’의 4탄 총 24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보다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유쾌한 인문학’ 인문 고전 산책 마련 사진 _ 전주시
|
이번 유쾌한 인문학 1탄은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장자에 관한 장쾌한 사유를 만날 수 있다. 강의는 조성환 원광대 교수가 ‘우화로 말하는 철학자’를 주제로 강의하고, 장자 연구의 권위자이자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의 저자인 김시천 숭실대 교수가 ‘무용지용, 행복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자연 느끼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어린이 인문학=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인문학은 ‘인문 고전 산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고전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마련했다면서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주시, 인문학여행, 인문강좌, 전주시평생학습관 관련기사목록
- 전주 금암도서관, 달빛 공연 운영
-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형형색색 봄꽃으로 만개
- 전주 금암도서관, 백미숙 작가 개인전 백수백복(百壽百福) 운영
- 전주시, 새로운 문화플랫폼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
- 전주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아트북과 함께하는 미술 운영
- 전주시 팔복동 이팝나무꽃 철길 전면개방
- 다양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주 완산공원
- 초록빛 물결로 가득한 전주월드컵경기장
- 전주시 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전주만의 정원문화 전파할 ‘초록정원사’ 추가 양성
-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아름다운 시민작가정원으로 더 풍성해진다
- 전주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 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전주시,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홍콩무비투어 운영
- 전주시, 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 전주 서부시장상점가·신중앙시장, 쇼핑·문화체험 가능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 전주시, 관광산업 첨병 한옥마을 관광지형 바꾼다
-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재개장
- 전주의 문화를 만나는 2024 전주 도서관 여행 시작
- 전주시 갑진년 정월대보름, 소원지 달고 소망을 빌어요
- 전주시, 제7회 인문주간 운영
- 전주시 최명희문학관, 인문학 확산 공간으로 자리매김
|
- 국내여행
- 색다른 봄꽃 따라 떠나는 서울의 봄 여행 ②
- 국내여행
- 경기관광공사 추천, 4월 설레는 봄꽃 여행지 ①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