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이징.상하이.광저우.칭다오등 주요 노선 대거 증편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17개 주요

박소영 | 기사입력 2023/03/10 [08:09]

아시아나항공, 베이징.상하이.광저우.칭다오등 주요 노선 대거 증편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17개 주요

박소영 | 입력 : 2023/03/10 [08:09]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본격적인 증편을 통해 중국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17개 주요 중국 노선에 대해 주 89회로 운항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지난 6일(월),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을 재개하며 중국 노선 정상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월 26일(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한다. 김포-상하이(홍차오), 옌지 노선을 주7회, 선전 노선을 주 3회, 톈진, 하얼빈, 항저우, 청두, 시안 노선을 주2회로 운항을 늘린다. 이어 4월 17일(월)부터는 다롄 노선 주4회(월/수/금/토) 운항하고, 4월24일(월)부터 김포-베이징 노선 주7회, 창사 노선을 주 4회(월/목/금/일)로 운항 재개해 주 89회까지 운항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을 약 50%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노선 리오프닝 본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인천~중국 노선을 완전히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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