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함께 꽃피운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형찬 | 기사입력 2023/05/17 [11:07]

주민들이 함께 꽃피운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형찬 | 입력 : 2023/05/17 [11:07]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 ‘주민 참여정원’을 조성했다. ‘거창창포원 주민 참여정원’은 주민이 참여해 거창창포원에 개성 있는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총 6팀(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손바닥 정원’ 수강생 5팀, 거창군새마을회 1팀)이 참여했다.

 

▲ 주민들이 함께 꽃피운 ‘거창창포원’으로 놀러오세요 _ 거창군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손바닥 정원’ 수강생 팀은 백점현 담당 강사의 지도로 총 5개 팀 19명이 참여했으며, 공모주제인 ‘봄날의 정원’을 각 팀별 개성을 담아 △쉬어~가든 △달콤한 휴식 △행복은 이곳에 △너와 나 우리 △행복담다 등 다양한 정원을 조성했다.

 

▲ 주민들이 함께 꽃피운 ‘거창창포원’으로 놀러오세요

 

또한, 거창군새마을회에서는 ‘봄날의 정원’을 주제로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나무심기 사업과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는 과정을 ‘웃음 꽃길과 행복나무 숲’으로 표현했다. 이번 ‘거창창포원 주민 참여정원’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거창창포원 내 국화원 앞 소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의 정원 조성 참여를 통해 지역 정원문화가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 지역의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과 나무심기와 꽃길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거창군새마을회가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