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 ‘주민 참여정원’을 조성했다. ‘거창창포원 주민 참여정원’은 주민이 참여해 거창창포원에 개성 있는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총 6팀(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손바닥 정원’ 수강생 5팀, 거창군새마을회 1팀)이 참여했다.
▲ 주민들이 함께 꽃피운 ‘거창창포원’으로 놀러오세요 _ 거창군
|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손바닥 정원’ 수강생 팀은 백점현 담당 강사의 지도로 총 5개 팀 19명이 참여했으며, 공모주제인 ‘봄날의 정원’을 각 팀별 개성을 담아 △쉬어~가든 △달콤한 휴식 △행복은 이곳에 △너와 나 우리 △행복담다 등 다양한 정원을 조성했다.
▲ 주민들이 함께 꽃피운 ‘거창창포원’으로 놀러오세요
|
또한, 거창군새마을회에서는 ‘봄날의 정원’을 주제로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나무심기 사업과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는 과정을 ‘웃음 꽃길과 행복나무 숲’으로 표현했다. 이번 ‘거창창포원 주민 참여정원’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거창창포원 내 국화원 앞 소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의 정원 조성 참여를 통해 지역 정원문화가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 지역의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과 나무심기와 꽃길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거창군새마을회가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