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남원시의 창작웹툰 ‘향단뎐’이 카카오웹툰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향단뎐’은 지난 4월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시작으로, 구독자로부터 10점 만점에 평점 9.9점과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총 54화의 분량으로 1년간 매주 수요일에 1화씩 무료 공개한다.
▲ 향단뎐 카카오 웹툰에도 연재 시작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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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향단뎐’은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코디미 장르물로, 현대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춘향전 속의 ‘향단’에 빙의하여 사또 변학도로부터 춘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원시와 ㈜리앙에이지가 공동 발행하며, 웹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의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카카오페이지에 더하여 카카오웹툰에 동시 연재됨에 따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남원시의 웹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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