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가보는 일생일대의 풍경이 이어지는 스위스 여행길 ②

강과 호수 따라 이어지는 여유있게 포도밭과 계곡 향해 가파른 오르막에 도전

이성훈 | 기사입력 2024/06/23 [17:10]

자전거 타고 가보는 일생일대의 풍경이 이어지는 스위스 여행길 ②

강과 호수 따라 이어지는 여유있게 포도밭과 계곡 향해 가파른 오르막에 도전

이성훈 | 입력 : 2024/06/23 [17:1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포도밭 길이 어어지는 론느 계곡(Rhone)길로 시에르(Sierre) – 시옹(Sion) - 마티니(Martigny) 이어지는 시에르에서 투어를 출발하면서 아니비에르 계곡(Val d’Anniviers) 언덕에 그림같이 모여 있는 어여쁜 마을을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풍경을 마음에 담는다.

 

▲ Martigny town vines  © 스위스 정부관광청

 

강을 따라 직진하는 코스인데, ‘라비상스(la Navisence)’ 강이 ‘론느(le Rhône)’ 강으로 합쳐지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발레(Valais) 칸톤의 주도인 시옹(Sion)에는 유서 깊은 고성과 교회, 저택이 있다. 론느 계곡 하류 지역은 덩 뒤 미디(Dents du Midi) 봉우리가 그려내는 알프스 고지대의 풍경이 압도적이다. 비옥한 토양 덕분에 과수원과 포도밭이 많아 어딜 가나 낭만 가득한 풍경이다. 총 44km, 오르막 120m, 난이도는 중간 정도다.

 

▲ Sanetsch Pass  © 스위스 정부관광청

 

시옹 성(Châteaux de Sion)과 그 주변 시옹(Sion) – 생제르맹(St-Germain) – 시옹(Sion) “샤또 드 시옹 에 엉비롱(Châteaux de Sion et environs)”이라고 이름 붙인 투어는 난이도가 꽤 높은 루트다. 체력 좋은 사이클리스트도 꽤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 루트가 지나는 포도밭 언덕, 과수원, 숲 덕분에 다채로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알프스 파노라마와 매력적인 건축 유산, 마을도 만날 수 있다.

 

순환 코스로 시옹에서 시작해 샤토뇌프(Châteauneuf)까지는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사네취 고개(Sanetsch Pass)에서 등장하는 모르게(Morge) 강변을 따라 가로수 길이 이어지다가 포도밭 언덕으로 향하는 첫 번째 오르막이 등장한다. 드라마틱한 풍경이 론느(Rhône) 계곡을 따라 펼쳐진다.

 

▲ Sion Valere Castle  © 스위스 정부관광청

 

해발고도 4,357m의 덩 블랑슈(Dent Blanche) 봉우리도 등장하고, 아르바즈(Arbaz) 마을의 정겨운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생로망(St-Romain)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좁고 가파른 길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풍경이 이어지며 다시 시옹으로 돌아가게 된다. 총거리 42km, 오르막 950m, 난이도가 있다.

 

▲ SBB Bike Transport  © 스위스 정부관광청

 

스위스의 기차, 버스는 자전거에 친절하다. 기차 역간 자전거 수송 서비스도 있고, 기차와 버스에 자전거를 직접 실을 수도 있다. 기차역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도 있어, 여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대중교통에 실을 수 있는 구간 티켓과 바이크 데이 패스를 구입할 수도 있고, 기차역에서 기차를 부치면 2일 후에 원하는 기차역에서 찾을 수 있다.

 

▲ Bike Transport  © 스위스 정부관광청

 

기차역에서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 본인이 직접 기차나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자 하는 경우 주의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접이식 자전거는 일반 수하물과 같이 취급한다. 그래서 자기 좌석의 공간에 무료로 보관을 할 수도 있고, 기차 중간에 있는 수하물 보관 코너에 둬도 된다.

 

▲ Train Turbo  © 스위스 정부관광청

 

일반 자전거는 티켓을 구입해야 하며, 특정 기차는 자전거 보관 예약을 해야 한다. 자전거 탑재가 가능한 특정 포스트버스도 마찬가지로 예약을 해야 한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서울 종로구 송월길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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