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어승생의 봄 상설 상영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시에서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주목

김미숙 | 기사입력 2024/07/10 [09:10]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어승생의 봄 상설 상영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시에서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주목

김미숙 | 입력 : 2024/07/10 [09:1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어승생오름의 봄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담은 ‘어승생의 봄’ 영상을 상설 상영한다. 이 영상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4월 ‘storyA 부산’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개최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시에서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어승생의 봄 포스터 _ 제주도

 

‘어승생의 봄’은 숲(Forest), 빛(Light), 숨(Breath) 3가지 주제로 어승생오름의 풍경을 담아냈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고요한 숲과 나무, 그 안에 자리잡은 이끼와 식물들, 함께 노래하는 새들과 작은 생명을 비추는 따스한 빛의 온기를 통해 어승생오름의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영상은 박물관의 시청각실 ‘모다들엉관’에서 상설 상영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제주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영상을 상영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면서 이 영상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오름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은 제주의 자연을 담은 훌륭한 영상 작품을 제공해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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