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연휴양림 이용자 1,998만 명, 국민 10명 중 4명 산림휴양 경험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절물(제주시), 유명산(경기), 대관령(강원)

박미경 | 기사입력 2025/02/06 [01:58]

2024년 자연휴양림 이용자 1,998만 명, 국민 10명 중 4명 산림휴양 경험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절물(제주시), 유명산(경기), 대관령(강원)

박미경 | 입력 : 2025/02/06 [01:58]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산림청은 2024년도 자연휴양림 이용자가 1,998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_(’22년) 1,910만 명 → (’23년) 1,924만 명 → (’24년) 1,998만 명

 

시설별로 살펴보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429만 3천명, 공립은 1,513만 9천 명, 사립은 54만 7천 명으로 집계됐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절물(제주시), 유명산(경기), 대관령(강원) 등이었으며 공립자연휴양림 중에서는 만인산·장태산(대전), 조령산(충북), 안면도(충남) 휴양림의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덕유산 자연휴양림(전경) _ 산림청

 

현재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은 국립 46개소, 공립 129개소, 사립 24개소 등 총 199개소가 운영 중이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약 94%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으며, 약 57%가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24.5.13~6.21,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 대상)

 

▲ 덕유산 자연휴양림(체험)

 

또한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약 73%가 휴양림 시설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자연휴양림 대국민 설문조사(’24.5.31~9.30, 휴양림 이용자 1,500명 대상)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완해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 봉정돌고개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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