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태산·운장산자연휴양림, 2년 만에 새롭게 태어나다

강원 인제·전북 진안 국립휴양림 새 단장 캐빈하우스·숲속의집으로 쾌적한

한미숙 | 기사입력 2025/06/24 [01:05]

국립방태산·운장산자연휴양림, 2년 만에 새롭게 태어나다

강원 인제·전북 진안 국립휴양림 새 단장 캐빈하우스·숲속의집으로 쾌적한

한미숙 | 입력 : 2025/06/24 [01:0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3일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강원 인제)과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전북 진안)이 2년여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각각 6월 27일과 7월 1일 재개장 한다. 두 휴양림은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운장산 숲속의집 _ 산림청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은 기존 노후된 산림문화휴양관을 철거하고 연립동 3개 동과 캐빈하우스 5개 동을 새로 지었다. 특히 연립동은 계곡과 가까운 위치로 이전해 전망을 극대화했으며,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단조로운 투룸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평면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 운장산 숲속의집  

 

캐빈하우스는 국산 목재로 지어진 신개념 야영 공간으로, 무거운 텐트 없이도 숲속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크 공간을 넓히고 사생활 보호를 강화해 기존 불편함을 해소했다.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6개 동과 캐빈하우스 9개 동을 신축하고, 장애인 객실 2개 동을 추가했다. 방문자안참소도 리모델링하고, 주변에 잔디를 심고 통행로를 포장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이 더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현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연인들의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산 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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