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한지공예전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한지를 활용한 현대적 조형 작품들을 선보이며, 한지의 무한한 가능성과 따스한 서사를 담아낸다.
▲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한 작품 _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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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승달항아리'는 얇게 꼬은 한지끈을 정성껏 엮어 전통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며, '어머니'를 주제로 한 한지부조 작품은 겹쳐 붙이기와 꼬임 기법으로 입체감을 표현해 관람객의 마음을 울린다. 윤병태 이사장은 "한지의 아름다움과 공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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