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리비에라, 지중해 로드트립 2025 여행 신(新) 트렌드

고대 유적과 푸른 바다, 미식이 어우러진 남부 해안 천혜의 자연과 미식이 이어지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25/07/28 [06:18]

튀르키예 리비에라, 지중해 로드트립 2025 여행 신(新) 트렌드

고대 유적과 푸른 바다, 미식이 어우러진 남부 해안 천혜의 자연과 미식이 이어지는

이성훈 | 입력 : 2025/07/28 [06:18]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최근 유튜버의 튀르키예 로드트립 영상이 실시간 인기 키워드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핑카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자연을 따라 달리는 여정이 ‘튀르키예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지중해 연안을 따라 펼쳐지는 1,000km ‘튀르키예 리비에라’ 로드트립 코스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목적지보다 여정 자체가 특별한 이 여행은 고대 문명, 블루 플래그 해변, 그리고 감각을 깨우는 미식까지 담고 있다.

 

▲ 안탈리아 인근 시데(Side)의 아폴론 신전 _ 튀르키예문화관광부

 

안탈리아, 블루 플래그 해변의 시작점. 여정은 세계에서 블루 플래그 해변 수가 가장 많은 도시, 안탈리아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고대 로마와 리키아 문명의 유적, 정감 어린 칼레이치 구시가지, 그리고 해산물과 메제(Meze)로 완성되는 낭만적인 저녁 풍경으로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로마 시대의 하드리아누스의 문과 오스만 양식의 저택은 역사가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매력을 보여준다.

 

▲ Antalya -Kaş

 

카쉬, 소박한 아름다움의 해안 마을. 안탈리아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 코발트빛 바다와 하얀 벽의 건물이 어우러진 카쉬(Kaş)에 도착한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40선’에 선정된 카푸타쉬 해변과 케코바 섬의 수중 유적은 이곳의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다. 특히 케코바 섬에서 카약을 타며 투명한 바다 아래 펼쳐진 고대 도시를 감상하는 경험은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 Antalya Kekova

 

데므레와 치랄리, 산타클로스와 야생의 신비. 카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데므레는 성 니콜라오스, 즉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미라(Mira) 고대 도시의 원형극장과 절벽 무덤은 리키아 문명의 흔적을 생생히 보여준다. 인근 치랄리 해변은 바다거북의 산란지로 보호받으며, 밤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 ‘야나르타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자연 속 사색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제격이다.

 

▲ 카쉬 해변에서의 다이빙

 

알라니아, 여정의 화려한 마무리. 로드트립의 마지막은 알라니아다. 담라타쉬 동굴, 인제쿰 해변, 그리고 고대 성곽과 로컬 마켓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보여준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와 액티비티도 풍부해 ‘휴식’ 이상의 여운을 남긴다.

 

▲ Myra Ancient City

 

자유로운 여정을 위한 준비. 튀르키예 리비에라 로드트립은 인천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 안탈리아 또는 달라만 공항으로 들어가 시작된다. 국제 운전면허증만 있다면 렌터카 이용은 간편하며, 잘 정비된 도로와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은 부티크 호텔, 고급 리조트, 현지 식당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이 도로는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지중해의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자유를 만끽하는 공간이다.

 

▲ 데므레의 미라 고대 도시, 암벽에 새겨진 리키아 문명의 절벽 무덤

 

튀르키예 리비에라는 고대와 현대, 자연과 도시가 얽히며 완성되는 여정이다. ‘영알남’의 영상이 보여준 것처럼, 이곳에서의 로드트립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유와 감동의 또 다른 이름이다. 튀르키예문화관광부_사진제공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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