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문과학관,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행사 개최

강화도 밤하늘 수놓을 우주쇼,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 달빛 없는 최적 관측 기회

양상국 | 기사입력 2025/12/08 [04:13]

강화천문과학관,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행사 개최

강화도 밤하늘 수놓을 우주쇼,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 달빛 없는 최적 관측 기회

양상국 | 입력 : 2025/12/08 [04:1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화군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천문 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오는 12월 13일(토)과 14일(일) 이틀간,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중순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우주쇼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수의 별똥별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가로지를 예정이다.

 

▲ 강화천문과학관,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관측 개최(관측 테라스) _ 강화군

 

특히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는 12월 14일 16시 21분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13일 밤이나 14일 밤에 가장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관측 조건은 매우 양호하다는 점이다. 초저녁부터 새벽 1~2시경 달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달빛 간섭이 거의 없어 유성우 관측의 최적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심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양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주차장을 개방하고, 넓은 야외 관측 구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유성우 관측에 도움이 되는 팁과 함께 친절한 별자리 해설이 제공된다. 추운 겨울밤을 대비해 관측 구역 내에 추위 쉼터도 마련되어 따뜻하게 관측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 강화천문과학관,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관측개최(천문과학관 전경)

 

유성우 극대 당일인 14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별강연-천체투영관 해설-유성우 관측’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이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우주 과학 체험이 가능하다. 주차장 개방 및 야외 관측 구역 운영은 양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우주쇼가 될 것"이라며,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특별한 추억과 함께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강화서로 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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