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야자수 잎새 사이로 햇살 비치는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 미디어파사드와 버스킹이 흐르는 달빛해변 탄소중립 수변공간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2/27 [07:57]

광양시, 야자수 잎새 사이로 햇살 비치는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 미디어파사드와 버스킹이 흐르는 달빛해변 탄소중립 수변공간

김미숙 | 입력 : 2026/02/27 [07:57]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광양시는 광양만을 따라 도심과 바다가 맞닿은 감성 수변 공간인 ‘해비치로 달빛해변’을 27일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달빛해변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15,0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입구부터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해변을 따라 식재된 28그루의 야자수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곳곳에 설치된 캐노피와 파고라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 해비치로 달빛해변 _ 광양시

 

특히 이곳은 광양만의 역동적인 조수간만 차를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지리적 특징을 가졌다. 인근의 아파트 단지와 무지개다리, 그리고 웅장한 이순신대교가 어우러져 도시의 세련미와 바다의 평온함이 절묘하게 조화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 해비치로 달빛해변


야간 경관은 이번 달빛해변의 백미다. 보행 통로인 무지개다리와 생활형 보행교인 해오름육교는 밤이 되면 황금빛과 보랏빛 조명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다리 사이에 위치한 삼화섬은 낮에는 시민들의 쉼터로,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는 빛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무지개다리에서 삼화섬을 거쳐 해오름육교까지 이어지는 순환 동선은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수변 경관을 가장 가깝게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꼽힌다.

 

▲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 당일인 27일 오후 5시 40분에는 삼화섬과 해비치로 광장에서 ‘달빛365’ 개장 행사가 열리며 이후 3개월간의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달빛365 불금day’를 통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활기찬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곳을 백운산과 섬진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 일상의 여유와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 광양시 항만9로 113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양여행, 해비치로달빛해변, 광양야경, 이순신대교, 달빛365, 국내여행지추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연꽃 향기와 머드 축제 속으로, 충남도가 제안하는 여름 3색 로드 여행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