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해양생태과학관,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거북섬의 새 활력,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해양 관광 거점 육성 본격화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3/13 [05:20]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거북섬의 새 활력,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해양 관광 거점 육성 본격화

김미숙 | 입력 : 2026/03/13 [05:2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 위치한 해양생태과학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수도권 해양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소로 키워내는 사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지원이 집중된다.

 

▲ 해양생태과학관 외관 _ 시흥시

 

지난해 7월 1일 첫 문을 연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 생태 전시와 교육, 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개관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화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해양 생태라는 명확한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교육 중심 기능을 넘어 관광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거북섬 주변의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잠깐 들르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여행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병행해 수도권 관광객의 유입을 끌어올리고 지역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행보는 관람객의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 상권과 연계된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동시에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생태과학관을 교육과 관광이 결합한 시흥만의 독창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수도권 해양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서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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