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교육관광 박차, 노르웨이 교육여행단 유치 성공

노르웨이 학생들 전북의 멋에 반하다 순창부터 무주까지 이어진 K문화 대장정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3/16 [09:52]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교육관광 박차, 노르웨이 교육여행단 유치 성공

노르웨이 학생들 전북의 멋에 반하다 순창부터 무주까지 이어진 K문화 대장정

강성현 | 입력 : 2026/03/16 [09:52]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럽의 교육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노르웨이 하델란드 폴케회이스콜레(Hadeland Folkehøgskole)의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대규모 교육여행단이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 노르웨이 Hadeland Folkehøgskole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교육여행단

 

이번 방문은 한국 문화에 대한 열망이 높은 북유럽 학생들이 교과서 밖의 생생한 현지 문화를 직접 몸소 체험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순창과 무주 그리고 진안을 잇는 전북만의 독특한 문화 벨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노르웨이 학교의 방한 일정에 전북이 핵심 거점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교육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원활한 이동을 위한 전용 버스 운영 지원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체험 프로그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여행단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지원을 넘어 해외 교육기관과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본격적인 일정에 나선 교육여행단은 순창에서 한국 전통 식문화의 정수인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발효가 가진 과학적 원리와 선조들의 지혜를 살폈다. 이어 무주로 이동한 학생들은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의 정신적 가치와 문화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직접 확인했다. 

 

 

무주 안성낙화놀이전수관에서는 전북만의 고유한 민속문화인 낙화봉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한국식 불꽃놀이의 정취와 전통 공예의 섬세함을 몸소 익혔다. 여정의 막바지에는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찾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독특한 지질학적 경관을 감상하며 전북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매료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규모 방문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제주도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방한 관광 패턴을 탈피해 한국의 원형을 간직한 전북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북은 향후 글로벌 교육여행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김옥영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대행은 이번 방문이 전북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세계에 전파하고 글로벌 교육여행 유치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북만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교육여행 유치 확대를 위해 체험학습비 지원과 매력적인 코스 개발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전북형 교육관광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전북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인지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312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타, 관광협회, 전북관광, 교육여행, 글로벌관광객,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42년 만의 새 단장 마친 천지연폭포, 오는 11일 야간관람 재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