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변 붉은 물결 속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개화율 50% 넘어선 섬진강 철쭉길, 다음 주 만개해 절정 이룰 듯
이소정 | 입력 : 2026/04/20 [04:53]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섬진강변을 따라 붉게 물드는 철쭉이 서서히 봄의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현재 개화율은 약 50% 수준으로 강변 일대가 선명한 봄빛으로 채워지며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예고하고 있다. 벚꽃이 지나간 자리를 이어받은 철쭉은 짙은 붉은빛으로 계절의 깊이를 더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을 따라 이어진 철쭉은 화사한 색감을 더하고 바람결에 흔들리는 꽃잎과 잔잔히 흐르는 섬진강이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풍경을 선사한다. 최근 온화한 기온과 충분한 일조량의 영향으로 개화는 예년보다 다소 빠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변 곳곳에서 꽃망울이 차례로 터지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강을 따라 펼쳐진 꽃길과 탁 트인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드라이브와 산책은 물론 자전거 여행 코스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옛 철길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은 병풍처럼 펼쳐진 꽃 풍경이 인상적이다. 자동차뿐 아니라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색다른 시선에서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꼽힌다.
증기기관차 운행 구간과 맞물린 지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둣빛 신록과 강렬한 붉은 철쭉이 대비를 이루는 풍경은 봄이 무르익어 가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섬진강의 맑은 물줄기와 함께하는 이 길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변 철쭉이 점차 만개를 향해가며 봄의 절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되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주에는 철쭉이 절정에 달해 섬진강변이 가장 화려하게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섬진강철쭉, 봄꽃나들이, 섬진강레일바이크, 전남가볼만한곳, 국내여행추천 관련기사목록

- 곡성군, 동화정원에 펼쳐진 초록빛 호밀 물결
-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보랏빛 라벤더와 철쭉의 향연
- [포토] 초록빛 터널 아래로 이어지는 여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5월 전남 여행 가이드 축제부터 힐링까지 가족 맞춤형 명소 풍성
- 논산시 강경근대거리 매력을 알리는 캠핑 순환버스 운영
- 100년 비밀의 화원 순천 고산의원장 가옥, 목향장미 절정
- 전남 천년사찰 세계적 명상 성지로 담양 용흥사 등 5곳 선정
- 2026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 전라남도, 4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선정
- 장성군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개최
- 달빛 따라 걷는 단양강 벚꽃길, 벚꽃 야경투어 개막
- 티켓 하나로 즐기는 충남 여행, 2026 충남투어패스
- 사대 종교의 성지에서 찾는 마음의 안식, 익산시 다이로운 여행 시작
- 봄을 물들이는 철쭉, 개화 시작
- 150만 송이 튤립의 유혹, 순천만국가정원 튤립 왔나 봄 축제 개최
- 익산 용안생태습지, 형형색색 튤립 개화하며 봄의 절정 예고
- 순천만국가정원 튤립 절정, “지금 놓치면 1년 기다린다”
- 김포시, 김포벚꽃축제 개최
- 속초 청초호에 내린 봄의 마법, 튤립 7만 본과 야간 조명의 조화
- 광양시, 4월 철쭉철 ‘4대 산성’ 관광지로 주목
- 고흥군, 2,026대 드론과 명품 버스킹 공연이 만나다
- 영산강 잇는 명품 자전거길 완성, 나주 지석천 자전거길 개통
-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속에서 누리는 온전한 쉼 가든 피크닉 개최
- 고흥만 벚꽃길,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봄 명소로 인기
- 신안군,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 목련정원 개방
- 전남관광플랫폼, 검색과 숙박·체험 통합결제 더 편리해진다
- 익산 신흥공원 꽃바람정원, 튤립 개화로 물든 도심 속 봄의 향연
- 경기도 벚꽃 개화 평년보다 최대 11일 빠르다, 31일 부천부터 시작
- 낮에는 꽃향기 밤에는 빛의 향연,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봄맞이 힐링 명소 부상
- 산림청,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구례수목원 선정
- 봄을 가장 먼저 만나는 순천만국가정원, 3월 튤립 개화 시작
- 순천만국가정원, 첫 봄꽃 개화
- 고흥군, 녹동신항 여객터미널 분청사기 특별홍보관 운영
- 전라남도, 6개 시군 지역사랑 휴가지원 전국 최다 선정
- 고흥 여행, 클릭 한 번으로 고흥군 관광 공식 누리집 통해 종합 가이드 제공
- 전라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지난 24일부터 2차 사전관람
- 흙과 예술이 만나는 봄의 시작,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오는 21일 개막
- 전라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설 연휴 사전 공개
- 2026 설 연휴, 하동 최참판댁 무료 개방
- 태안군, 역대 최다 1,809만 명 돌파 2,000만 관광 시대 문 연다
- 보는 관광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사천시, 사천사랑 시티투어 전면 개편
- 경상남도, 2024 국민여행조사 에서 체류형 관광 최강자 입증
- 100만 관광객이 증명한 교동도 핫플, 화개정원 개원 2주년… 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떠올라
- 옥천 장계지구, 출렁다리 생태탐방길로 새 단장 예고
|
- 국내여행
- 42년 만의 새 단장 마친 천지연폭포, 오는 11일 야간관람 재개
- 국내여행
- [포토] 초록빛 터널 아래로 이어지는 여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국내여행
- 경기도 신상 여행지, 임진강 지질생태관광 거점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 ④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