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지난 3월 문을 연 광양 배알도 별빛야영장이 성큼 다가온 초여름 날씨에 맞춰 시원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광양시는 야영장 내 주요 체험 시설인 바닥분수와 증발냉방장치인 쿨링포그를 오는 4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시설 가동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설 이용을 원하는 캠핑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섬진강과 남해가 만나는 수려한 경관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바닥분수와 쿨링포그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펌프 과열 방지를 위해 1시간 가동 후 3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탄력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미세한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는 야외 활동이 많은 캠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경 시설 가동을 통해 야영장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봄철은 물론 본격적인 여름 시즌까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배알도 별빛야영장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다채로운 야외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체험 시설과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알도 별빛야영장은 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 속에 조성된 체류형 관광 명소다. 최신식 카라반과 넓은 캠핑 사이트는 물론 샤워장, 커뮤니티 센터, 버스킹 공연장 등 탄탄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신흥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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