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릉시가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관람료를 강릉 시민 수준으로 대폭 감면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타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깊이 각인시켜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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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대학생이면 누구나 시민 혜택! 관광지 할인 및 무료 (오죽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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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은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핵심 관광 시설에 집중됐다. 우선 강릉의 상징인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일반 관람료인 5,000원에서 40% 할인된 3,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오죽한옥마을 숙박 요금 역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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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대학생이면 누구나 시민 혜택! 관광지 할인 및 무료 (바다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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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혜택을 시행하기 위해 바다부채길 및 오죽한옥마을 등 관련 시설의 관리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상태다. 현재 강릉 내 대학에 재학 중인 1만 4천여 명의 학생 중 약 70%에 달하는 1만여 명이 타지역 출신인 만큼, 이번 감면 혜택은 대다수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문화 복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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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대학생이면 누구나 시민 혜택! 관광지 할인 및 무료 (바다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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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기며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 신분으로 경험한 강릉의 아름다움이 단순한 체류를 넘어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정미 시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강릉의 가치를 발견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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