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향기로 누적 방문객 50만 명, 체류형 관광지 도약 가속
설악동의 화려한 부활 설악향기로가 이끄는 복합 문화 관광의 미래
한미숙 | 입력 : 2026/04/21 [10:07]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야심 차게 선보인 설악향기로가 개통 약 2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설악동 관광 활성화의 확실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꾸준한 관광 수요 증가와 더불어 설악동 일대에서 전개된 관광환경 개선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침체했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설악향기로는 설악산의 비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아찔한 재미를 선사하는 출렁다리 그리고 밤마다 화려하게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을 갖춰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무엇보다 야간 경관조명은 그동안 설악동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 짧은 체류시간을 극복하게 만든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이를 통해 설악동은 잠시 들렀다 가는 경유지가 아니라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속초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설악동 B지구 일대의 관광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방치된 유휴부지를 쉼터로 조성해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야간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설악향기로와 연계된 관광 동선을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설악산 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 역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과거 홍삼체험관으로 사용되던 노후 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 6월 외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설악동은 자연경관 감상을 넘어 문화와 휴식 그리고 체험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복합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역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방문객의 체류시간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배상요 권한대행은 이번 50만 명 돌파가 설악동 관광 재도약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설악향기로를 중심축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속초여행, 설악향기로, 설악산문화시설, 체류형관광, 강원도명소 관련기사목록

- 고흥 연홍도, 2026 섬섬 걸을래 선정 예술과 걷기의 만남
- 단양군, 평일 캠핑 오면 숙박비 30% 돌려준다
- 단양의 새로운 명물 서커스, 오는 8일 상설 공연장 개장
- 속초 청초호 맨발 걷기길 안전과 편의 더해진 힐링 명소로 재탄생
- 속초시 웰니스 관광 강화, 캐시워크 연계 맨발걷기 챌린지 실시
- 대숲 아래 머무는 힐링여행, 담양 담빛마실 노리투어
- 정원 넘어 골목까지, 순천 체류형 치유관광 으로 역대급 전성기
- 비우고 채우는 나주에서의 하룻밤, 3色 힐링스테이
- 군산에서 이달에 꼭 가봐야 할 곳·먹어야 할 맛
- 67일간의 축제 여행, 광주 전역이지(G)-페스타로 들썩인다
- 사천에서 살아보기, 체류형 관광 주인공 모집
- 속초항 바다를 스크린 삼아, 2026 속초 선셋시네마 낭만 상영 중
- 잠들고 싶은 광양의 봄,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로 체류형 관광 활력
- 150만 송이 튤립의 유혹, 순천만국가정원 튤립 왔나 봄 축제 개최
- 거창군, 관광택시 확대 운영으로 2026 거창 방문의 해 본격 시동
- 물 위를 걷는 하트 로드, 창녕 영산 연지못 스마트공원으로 탈바꿈
- 제96회 춘향제를 찾는 차박 여행객 위한 무료 개방
- 가족과 함께 머무는 정읍의 시간 시티스테이 올래 참가자 모집
- 남원시, 4월 여행가는 달 맞아 체류형 관광 혜택 확대
- 속초 청초호에 내린 봄의 마법, 튤립 7만 본과 야간 조명의 조화
- 광주광역시, 호박인절미부터 숙박·식음료 할인까지… 4⁓5월은 광주로 여행가는 달 운영
- 광양시, 2026년 남파랑길 광양구간 걷기 프로그램 운영
- 여수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관광객 맞이 본격화
- 속초시립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 개최로 봄철 관광객 발길 잡는다
- 속초시, 4월 한 달 축제와 문화 행사 풍성
- 걸으며 배우는 속초 역사, 풋풋한 속초여행 참가자 모집
- 영랑호 벚꽃 아래 선율, 속초문화관광재단 2026 문화버스킹 모집
- 속초 영랑호·청초호 맨발 걷기 길 오는 16일 재개장
- 속초해변에 띄우는 간절한 소망, 2026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 속초시 척산족욕공원,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 재개
- 속초시립박물관, 2026년 노리숲길 숲속마켓 셀러 모집
- 설악산 자락 걷는 속초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2월 개방
- 겨울에도 멈출 수 없는 맨발 걷기, 속초 꽃묘장 비닐하우스 황톳길 대박
- 속초시립박물관, 단체관람객 유치 보상제 실시
- 속초시립박물관, 2026 겨울방학 어린이 문화학교 개최
- 속초시립박물관 4회 연속 국가 인증, 강원도 대표 우수박물관 입지 굳혀
- 갯배에 담긴 실향민의 눈물, 고교생의 붓끝에서 예술로 피어나다
- 붉은 말의 해, 안전하게 맞이하세요 속초시, 일출 명소 인파 관리 만전
- 속초 설악향기로 개통 1년만에 35만 명 돌파 설악동 관광을 살렸다
- 속초 버스킹 여름밤을 울린다… 설악향기로 에서 만나는 음악·마술·풍선쇼
-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 속초 몽트비어
|
- 국내여행
- 42년 만의 새 단장 마친 천지연폭포, 오는 11일 야간관람 재개
- 국내여행
- [포토] 초록빛 터널 아래로 이어지는 여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국내여행
- 경기도 신상 여행지, 임진강 지질생태관광 거점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 ④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