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모아나주 스탬프 투어 운영

나주 여행을 여권에 담다, 아날로그 감성모아나주 스탬프 투어 시작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4/22 [03:40]

나주시, 모아나주 스탬프 투어 운영

나주 여행을 여권에 담다, 아날로그 감성모아나주 스탬프 투어 시작

박미경 | 입력 : 2026/04/22 [03:4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의 설렘을 여권에 담아 기록하는 ‘모아나주’ 스탬프 투어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관광 모델로 나주의 숨은 매력을 기록과 수집이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스탬프 투어의 핵심은 디지털 시대에 역발상으로 도입한 아날로그 방식이다. 기존의 흔한 GPS 기반 모바일 인증에서 벗어나 실제 여권과 유사한 디자인의 종이 스탬프 북을 제작해 관광지 방문 기록을 직접 도장으로 남기게 함으로써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한다.

 

▲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모아나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나주읍성권, 영산강권, 남평권 등 나주 전역의 주요 관광 거점을 이동하며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스탬프 북에는 여행자의 정보와 생생한 방문 기록을 함께 남길 수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인별 나주 여행 기록물이 완성되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관람 중심의 관광을 기록 기반의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나주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나주시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풍성한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상시 코스와 특별 코스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나주몰 쿠폰 또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까지 참여하면 추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모아나주’ 스탬프 북은 나주역 관광안내소와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운영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나주에서의 추억을 단순한 기억이 아닌 손에 잡히는 기록으로 간직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길 기대하고 있다.

 

조정임 나주시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록된 나주 여행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여행 이야기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 나주시 나주역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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