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_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스탬프북 종주인증제 신규 도입

평화누리길 종주인증제 확대 역사와 문화 담은 스탬프북으로 걷기 열풍 잇는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5/07 [07:55]

경기도_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스탬프북 종주인증제 신규 도입

평화누리길 종주인증제 확대 역사와 문화 담은 스탬프북으로 걷기 열풍 잇는다

한미숙 | 입력 : 2026/05/07 [07:5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길 도보 여행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종주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던 모바일 앱 기반의 인증 방식에 오프라인 스탬프북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기기 활용에 서툰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이에 직접 도장을 찍으며 걷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흥미를 유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 평화누리길 스탬프북 이미지 _ 경기관광공사

 

새로 제작된 스탬프북은 단순한 도장 수집판을 넘어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각 페이지에는 평화누리길 12개 코스별 특성과 지역에 얽힌 설화, 생생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수록해 도보객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여행객들은 길을 걷는 동안 김포 1코스의 손돌묘, 김포 2코스의 문수산성, 연천 10코스의 학곡리 고인돌 등 각 지역 명소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으며 평화누리길만의 색다른 매력을 기록할 수 있다.

 

▲ 평화누리길 종주사진

 

스탬프북은 총 4,800부 한정으로 제작되어 파주 임진각과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내 굿즈 판매기에서 권당 500원에 판매된다. 12개 코스에 걸친 15개의 스탬프를 모두 완성한 종주자는 연천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공식 종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어울림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자신의 기록을 등재하는 특별한 경험도 누리게 된다. 다만 모바일 앱과 스탬프북의 중복 인증을 통한 기념품 이중 수령은 불가능하며 자전거길 종주자는 기존처럼 모바일 앱 인증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 평화누리길 종주사진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도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보 여행객들이 평화누리길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 위에서 스탬프를 채워가는 과정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성취감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접경지역의 관광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종주 인증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평화누리길 공식 카페나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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