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7월 개장

폭염 피할 도심 속 쉼터, 김해시 친환경 물놀이장 놀거리 새단장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6/15 [00:46]

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7월 개장

폭염 피할 도심 속 쉼터, 김해시 친환경 물놀이장 놀거리 새단장

한미숙 | 입력 : 2026/06/15 [00:46]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올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오아시스가 김해에 문을 연다. 김해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첫 개장 이후 매년 많은 시민이 찾는 이곳은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을 갖춘 여름철 대표 도심 속 기후쉼터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성 점검을 위해 6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등 총 나흘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 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7월 개장-2025년 물놀이시설 드론촬영

 

정식 운영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0분 물놀이 후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 주목할 점은 야간 개장이다. 기후위기로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여름 휴가 절정기인 7월 31일과 8월 1일, 7일, 8일 등 나흘간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7월 개장-2025년 물놀이시설 드론촬영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되었다. 물놀이 휴식 시간인 20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주말 1, 3, 5회차 휴식 시간에는 자가발전 자전거로 친환경 비누방울을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버블 놀이터가 운영되어 탄소중립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7월 일요일과 8월 토요일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총 게임이나 병뚜껑 컬링 등을 즐기는 지구사랑 미니올림픽이 열려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워터플레이댄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7월 일요일과 8월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야간 운영일에는 저녁 시간대에도 추가로 열린다. 물놀이장 한편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해양생물과 기후변화 관련 영상이 상시 상영되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운영을 도입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기후변화 테마공원이 폭염 속 휴식처이자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시 대청로176번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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