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 개최

예술과 자연사 표본의 만남, 명화 속 살아 숨 쉬는 생태 무료 전시회 개막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6/16 [05:50]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 개최

예술과 자연사 표본의 만남, 명화 속 살아 숨 쉬는 생태 무료 전시회 개막

이형찬 | 입력 : 2026/06/16 [05:5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6월 16일부터 내년 2027년 3월 1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지난해 6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순회전 공모에 선정되어 전시콘텐츠를 지원받아 국립생태원과 공동기획한 결과물이다.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귀중한 자연 생태 자료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연출 방법을 통해 생태에 대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6월 1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총 233일간 이어진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대중에게 익숙한 명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자리이다.

 

▲ 명화로 만나는 생태 _ 부산광역시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비로소 보이는 새로운 생명체들에 대하여 명화라는 예술작품과 자연 및 생태를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만의 독특한 색채로 나타냈다. 전시 기간 동안 명화 작품 레플리카 35점과 박물관 소장 생물 표본 60여 점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거나 주말에 부산 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전체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며 각 부마다 명화 속 생물과 생태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1부 포유류와 2부 나무는 국립생태원의 전시 콘셉트를 살려 명화 속 포유류와 나무의 생태를 아름다운 계절감에 맞게 표현했다. 3부 조류와 4부 양서·파충류는 명화 속 동물들을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실제 생물 표본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예술 작품이 자연사 표본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완성했다. 마지막 5부 어류는 생생한 자연사 표본과 함께 어린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으로 구성하여 전체적인 전시의 짜임새를 더했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코너들이 곳곳에 마련됐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살아 움직이는 명화를 대형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장 코너별로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시각적 요소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와 관련된 도서를 편안하게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 형태의 쉼터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부산 전시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향숙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정성껏 기획한 특별한 전시라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경계 없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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