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서 다채로운 역사문화 프로그램 개막

유네스코 기록문화 숨결 느끼는 전주 여행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과 왕과의 산책 개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6/17 [03:22]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서 다채로운 역사문화 프로그램 개막

유네스코 기록문화 숨결 느끼는 전주 여행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과 왕과의 산책 개막

강성현 | 입력 : 2026/06/17 [03:22]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는 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다채로운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과 공연, 해설, 의례 재현 등을 아우르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왕과의 산책, 수문장 교대의식, 전라관찰사의 탄생, 전라감영의 날 등 전주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성한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역사가 머무는 공간’ 경기전·전라감영으로의 초대(별빛누빔) _ 전주시

 

경기전에서는 조선왕조와 전주사고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교육, 해설, 의례 재현, 공연, 야간 탐방이 결합된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지를 품은 전주사고 이야기는 전주한지와 기록문화의 가치를 인형극 등으로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운영일을 확대한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수문군의 교대 의식과 순라행렬, 전통 국악공연이 어우러진 경기전 대표 프로그램 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려 한옥마을 관람객에게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사관 행렬과 의례를 재현하는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 ‘역사가 머무는 공간’ 경기전·전라감영으로의 초대(수문장교대의식)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되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빛 경관과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별빛누빔이,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 왕과의 산책이 진행되어 경기전의 색다른 밤 풍경을 선사한다.

 

전라감영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통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전라관찰사의 탄생은 연극 관람과 전라감영 탐방, 활쏘기, 판소리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역사가 머무는 공간’ 경기전·전라감영으로의 초대(포스터)

 

올해 새로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전라감영의 날은 이달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시작으로 10월 전주화약 체결 재현 퍼포먼스 및 장기자랑, 11월 김장 나눔 행사로 이어진다. 아울러 전라감영 선화당에서는 전라검무와 교방승무 등 전라감영 교방청의 전통예술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전라감영 교방무 공연이 개최된다. 시는 전라감영의 역사적 인물과 행정사를 정리하는 도서 편찬 사업도 추진해 역사문화 연구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 ‘역사가 머무는 공간’ 경기전·전라감영으로의 초대(왕과의 산책)

 

이번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전과 전라감영이 지닌 역사적 가치에 다양한 체험과 공연 콘텐츠를 접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여행, 경기전, 전라감영, 전주한옥마을, 왕과의산책, 수문장교대의식, 전주가볼만한곳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연꽃 향기와 머드 축제 속으로, 충남도가 제안하는 여름 3색 로드 여행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