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섬잇길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섬 트레킹에 근대거리 투어까지, 군산시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 여행 운영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9/11 [04:03]

군산시, 고군산섬잇길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섬 트레킹에 근대거리 투어까지, 군산시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 여행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6/09/11 [04:0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군산시가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5개 섬을 잇는 고군산섬잇길을 중심으로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트레킹과 섬 내 숙박을 결합해 당일치기 관광에 머물던 섬 여행 구조를 체류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광화문과 잠실역, 경기 분당 동천역에서 전세버스로 출발하며, 총 10회에 걸쳐 회차당 15명에서 27명 규모로 운영한다.

 

▲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 1박2일 관광상품 운영 _ 군산시

 

첫날 일정은 대봉전망대, 몽돌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 등 고군산군도 해안 경관을 따라 걷는 트레킹으로 시작한다. 코스를 마친 뒤 K-관광섬인 말도, 명도, 방축도로 이동해 1박을 보낸다. 둘째 날에는 고군산섬잇길 전 구간을 완주한 뒤 군산 시내로 이동해 근대역사문화 거점인 이성당과 초원사진관을 둘러보고 귀경하는 코스다.

 

▲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 1박2일 관광상품 운영

 

일정 중에는 박대구이, 꼬막무침, 매운탕 등 군산 특산물로 구성한 식사를 제공하며, 기상 악화로 배편이 묶일 경우 육로 중심의 구불길 트레킹으로 일정을 대체한다. 이번 상품은 출발 일정별로 말도, 명도, 방축도에 숙소를 분산 배정해 도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꾀했다. 상품 정상가는 1인 기준 32만 9,000원이지만 군산시가 5만 원을 직접 지원해 실부담금 27만 9,000원으로 낮췄다.

 

수도권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합리적인 가격 구조를 갖춘 만큼 고군산군도 일대를 전국적인 해양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1길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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