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국립공원 숲속에서 백년가약
아직까지 결혼식 올리지 못한 한국신랑과 캄보디아
2011-10-18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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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열리는 연수원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원측은 다문화 부부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장소제공은 물론 혼인서약과 성혼선언, 직원의 바이올린 연주, 기념촬영, 결혼선물 증정 등을 도맡아 하기로 하였다.
이수식 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도 국립공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