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서비스 강화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 149개소를 선정, 직원을 배치해 탐방안내, 순찰, 단속, 구조활동 등을 강화
2006-12-31 정형석
탐방객 거점지역은 탐방문의 및 탐방서비스가 요구되는 저지대 기점부터 산 능선, 정상부근까지 전국 국립공원내 총 149개소(고지대65개소, 중간지대33개소, 저지대51개소)이며 배치된 직원이 입장료 폐지 후 한층 강화된 현장관리와 함께 탐방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국립공원의 자연보전 및 고객만족을 통한 공단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하여 탐방객이 있는 곳이면 직원이 있는, 공원 주요 지점 어디서나 탐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원 내 자연자원를 훼손하는 행위 등 불법 · 무질서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더욱 더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자원관리팀 이임희 팀장은“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지역에 현장중심의 인력배치로 국민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