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내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발행

탐방객들에게 고객만족을 통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2007-01-01     김민강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07년 말까지 대피소등 공원수익시설물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 시스템을 도입, 국립공원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고객만족을 통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간 국립공원 주차장, 대피소등이 산간오지에 위치하고 있어 통신시설 미비, 전기인입 곤란 등 기반시설 미약으로 신용카드 결제 도입을 늦춰 왔으나 최근 일반 상거래상 신용카드 사용 및 현금영수증 발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총131개 대상 시설물중 (‘06년 12월 현재) 북한산 정릉 주차장 등 9개소,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등 8개소는 ‘06년 12월말 까지 완료하며, 공단에서 직영 운영하고 있는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등 47개소,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등 33개소 등은 ’07년 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며, 기타 민간에게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08년 까지 직영 전환 내지 임대인 에게 신용카드 설치를 단계적으로 유도하여 공원내 수익시설물 신용카드 결제 도입을 확대 할 계획이다.

금번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 영수증 도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지불수단 제공과 그간 주요 불만사항인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해소하여 고객만족을 도모함은 물론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세표준 양성화을 위한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제도 시행에 기여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