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한지공예 전시회 개최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한지공예 50종 200여점 전시및 판매
2013-10-16 이성훈
대숲맑은 담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한지공예 전시회가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17일부터 11일 동안 죽향문화체험마을 우송당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 한지반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한지공예 작품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는 올해 6월부터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으로 한지공예 등 4개 교육과목을 운영 그 중 한지반 수강생들과 최은숙 강사가 정성들여 만든 작품에 더해 한사사모회(한지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의 협찬으로 약장 등 50종 2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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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전시 작품들은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뿐만 아니라 판매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1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등·손거울·지끈 등 한지공예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나날 중에도 시간을 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생활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농촌여성들의 소중한 작품을 관람하며, 잠시나마 아름다움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